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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TEDxDaedeokValley/People&Episodes

궁금해요! TEDx대덕밸리! 10문 10답입니다



오는 12월 14일 지식공유컨퍼런스 '제3회 TEDxDaedeokValley'가 열린다. 행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10문 10답을 준비했다. TEDx대덕밸리 운영진 한 분을 인터뷰했다.


1. TEDx대덕밸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TEDx대덕밸리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대전에서 열리는 지식공유컨퍼런스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대덕특구의 가치 세상에 알리고, 대덕특구내 과학자들의 연구성과와 아이디어를 널리 퍼트리고자 마련됐다. 과학도시 대전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지식 컨퍼런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허가를 받아 진행된다.


2. 오는 12월 14일에 열리는 TEDx대덕밸리를 살짝 소개한다면?

이번 행사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섭외되고 있는 연사들의 면면도 과학자부터 예술가까지 다양하다.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청중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줄 것이다.


3. 행사준비 때문에 점점 바빠질 것 같은데?

앞으로 무척 바빠질 것 같다. 최근에 TEDx대덕밸리 운영진을 모집했다. 대학생부터 대학원생,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직장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모였다. 테크팀, 운영팀, 기획팀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4. 미모의 신입 운영진들이 합류했다고?

그걸 어떻게 알았나? 소문도 빠르다. 사실이다. 해외파, 공대 여대생, 번역가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재주꾼들이 모였다. 지난 목요일 정기 모임을 가졌는데 그녀들이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마다 남자 운영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하하.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 때가 모였다는 점도 TEDx대덕밸리 운영진의 특징이다. 특히 40대 인생 선배님들의 연륜과 지혜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5. 지난해 TEDx대덕밸리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어떤 주제였나?

'거의 모든 것의 과학'이었다. 실제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연사들이 참여했다.


6. 어떤 분들이 연사로 참여했나?

고구마 박사로 불리는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중사막화방지생명공학공동연구센터 센터장, 소셜댓글 '라이브리'를 개발한 김범진 시지온(CIZION) 대표, 독특한 스마트폰 한글 입력 방식을 발명한 서대전여고 김유진 학생, 물부족지역을 위해 '하늘우물'을 연구하는 임현의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자연모사연구실장, 소외질병 치료제를 연구하는 정영식 한국화학연구원 의약화학연구센터장까지. 참 다양했다.


▲2nd TEDx대덕밸리 연사. 가족사진같죠?^^


7. 이번에 열리는 TEDx대덕밸리 연사들을 살짝 공개해준다면? 

그건 비밀. 하하. 조만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대하시라.


8. 어떻게 하면 TEDx대덕밸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나?

12월 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비가 있다.


9. TEDx대덕밸리 행사를 할 때마다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고 알고 있다.

참가자들이 단순히 강연만 듣는 게 아니라 서로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애프터파티가 마련된다. 특히 재미난 소셜이벤트가 열리고, 연사들과 보다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가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2nd TEDx대덕밸리 애프터 파티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10. 행사에 대해 궁금한 점은 어디에다 물어보면 되는가?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주소는 http://www.facebook.com/TEDxDaedeokValley. 궁금한 사항은 페북 페이지에서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된다. 친절히 답변해드린다. 물론 여기 댓글에 남기셔도 된다.